[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8기 옥천군정을 이끌 옥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
인수위원회는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이 지명한 4명과 기관·단체가 추천한 7명으로총 11명(여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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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이 군청에서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옥천군수직 인수위원회] 2022.06.09 baek3413@newspim.com |
위원장은 퇴직 공무원 출신 박준태 씨, 부위원장은 김천진 이원면 지역생활보장협의체 위원장, 간사는 이용수 옥천군의회 의원이 맡았다.
또 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이진호 한국조폐공사노조 부위원장 등 7명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민선 8기 주요 정책 방향과 공약 등을 검토한다.
황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옥천군 산하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황 당선인은 9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옥천 군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군정업무의 신속한 파악과 정책구상을 위해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정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