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나' 행사 개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이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8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인형극을 비롯해 진위향교 유래 이야기, 민속놀이 체험 행사로 구성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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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나' 관련 연극공연 모습[사진=평택시문화원]2022.06.08 krg0404@newspim.com |
특히 행사는 진위향교 느티나무에 얽힌 설화를 지역 동화 작가와 협업해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하도록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동화와 애니메이션 영상, 인형극으로 제작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느티나무 설화를 활용한 사업으로 더욱더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무기 진위가 진위향교의 다양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원은 오는 7월 30일, 31일에도 '밤 나들이' 행사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