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참전 소년소녀병의 생계·일상 지원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티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19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6·25 참전 소년소녀병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6·25 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들에 대한 생계 및 일상 지원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6·25 참전 소년소녀병 지원 캠페인 관련 이미지 [사진=티몬] |
티몬은 성악가를 꿈꾸던 여고생을 비롯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15~17세에 전쟁에 참여했던 노령의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기부 플랫폼 '소셜기부(social give)'를 제공하고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한다.
소셜기부 온라인 모금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티몬 딜 구매 방식으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제반 비용에 대한 제함이 없이 전액 따뜻한동행 측에 전달, 참전용사의 생계비 또는 의료비, 보청기, 휠체어와 같은 필요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몬은 모금 캠페인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상품문의 게시판에 감사 메시지를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디지털 주방저울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자의 소셜기부 공유 활동을 당첨에 반영해 더 많은 사람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국가유공자로 쉽게 인정받기 어려운 여건상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아직 많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티몬의 소셜기부 캠페인이 참전용사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