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서비스 디지털 연계 추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티몬은 인천시 월미상상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합문화시설 'TYDE(타이드)' 의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티몬 대치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O2O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식에는 장윤석 티몬 대표와 월미상상플랫폼 김영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 오프라인 협업을 펼쳐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지난 2일 티몬 대치동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장윤석 티몬 대표와 김영윤 월미상상플랫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 2022.05.03 shj1004@newspim.com |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TYDE'는 인천시 내항8부두 내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총 5층 규모로 조성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1~2층은 디지털 아트 등 문화 체험, 전시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3~4층은 파주 더티트렁크로 유명한 CIC FNB에서 차별화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티몬은 이번 '타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서비스의 디지털 연계를 추진한다. 티몬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티몬페이, 티몬캐쉬 등과 연계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전시관과 맛집, 카페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정보 시스템, 티몬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 종합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기존의 복합문화시설들과 달리 결제, 체험 등 서비스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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