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폭염 대응 안전관리, 하절기 생활 속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17개 세부대책을 담은 '2022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5.30 yun0114@newspim.com |
먼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담 TF를 구성해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를 구축했는가 하면 실내·야외 무더위쉼터 558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폭염 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중증장애인 이용 장애인복지시설에 하절기 특별대책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하절기 안전관리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절기 유행성 질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하수구, 공원 등 비위생지역에 소독인력을 동원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점검을 실시하고, 가을 신학기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급식소를 포함한 49곳에 식재료 위생관리,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요 관광지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 위반영업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요 관광지 주차·쓰레기 민원 집중 발생에 대비해 관광지 주변 교통지도 단속반,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단속반을 각각 운영해 관광지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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