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제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2022.02.18 news2349@newspim.com |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0월 89개의 지자체에 대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해 20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인구감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부터 "활력과 기회가 넘치는 젊은 도시 함안"이라는 비전을 세워 ▲기금투자사업 발굴(4차) ▲조직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착수 및 발굴 보고회 ▲부서 및 관계기관 협의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컨설팅 ▲협업 회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난달 31일에 행정안전부에 제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농복합지역 등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한 관내 관광자원의 적극적 홍보 및 문화기반시설 조성 ▲아동·가족친화적인 공간 및 생활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여건을 반영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투자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서면, 현장, 대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기금배분금액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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