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의 자회사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가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 받는 표준인 SA8000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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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링바오는 기업 창립 당시 ISO9001:2008 품질관리체계 인증과 14000 국제 환경관리체계 인증을 통과하였고, 최근 SA8000국제 사회책임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무역 시장을 더욱 확대하여 새로운 보장을 강화하였다. 허난링바오는 중국 운모산업에서 유일하게 이 인증서를 받은 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국제표준인 SA8000(Social Accountability 8000 International Standard) 인증은 강제 및 아동노동, 직장 내 건강 및 안전, 집회의 자유 및 단체 협상, 차별, 징계관행, 업무시간, 상여 및 경영시스템 등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고 전세계적으로는 국제 노동 기구, 유엔아동권리 협약, 세계인권선언이 제정한 노동환경보호와 조건, 노동권리 등 국제 협정을 포괄하고 있는 인증이다.
1997년 미국에 본부를 둔 사회적 책임 국제기구(SAI)는 공급자가 공급하는 제품이 사회적 책임 기준에 부합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글로벌기업과 기타 조직을 통합해 세계 최초로 SA8000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을 제정하였다. SA8000표준은 세계각지역, 모든산업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적용된다.
허난링바오 푸중화대표는 "이번SA8000 인증을 통해 회사의 대외무역 수출에 더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운영과 관리 수준이 더 높은 국제적인 표준과 연결되어 더 높은 표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시하게 될 것)이며 또한 "회사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허난링바오는 상품의 연구개발과 지적재산권 관리를 발전의 주요사업으로 국내외 유명 대학교와 협력하여 신소재, 신기술, 신제품의 연구개발,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과 동시에 주요 국제전시회와 연계하여 국제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고 현재 "링바오"브랜드는 이미 국내외에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허난링바오는 9개 시리즈의 300여개 품목을 유럽과 미국, 한국 등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회사는 국가의 일대일로 전략으로 30여개 국가외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최근 2년동안 동남아 시장의 강력한 개발을 계획하여 이미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은 스프레이 도금, 도료, 플라스틱, 잉크, 인쇄, 제지, 화장품, 자동차용 페인트 등에서 널리 쓰이며 연간 1000톤 이상을 수출했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