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지역상권 활력 찾기에 나선다.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누적된 피로 회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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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사진 = 영동군]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군은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연계해 사무관리비 물품 선 구매(결제), 각종 행사 개최 등 관련 예산을 상반기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 달에는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로 물품 등을 구입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일정금액의 페이를 충전해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페이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지역내 착한 소비를 통한 내고장 살리기에 군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