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5월 한 달간 학교 주변 921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문구점 1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시는 적발된 문구점의 1곳의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구·군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2인 1조로 함께하는 민관 합동 형태로 떡볶이나 튀김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업소 92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학교 주변 직선거리 200m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으로 지정해 불량식품, 건강저해식품, 유해첨가물 식품 등의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현재 244곳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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