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인 송이화 여사와 함께 단양읍 상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는 없다"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문근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사진=뉴스핌DB] |
그는 "새로운 단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선택"이라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여한 뒤 "어떻게 헌신하고 봉사할 것인지 생각하는 겸허한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선거사무소에 머물면서 캠프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는 단양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지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