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건수 3040세대 多...재이용율 5060세대 高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보험금 청구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굿리치 앱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에 업로드 하면 보험금을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입한 보험사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실손보험은 물론 복잡한 건강보험 등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굿리치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60%가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2회 이상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지=굿리치] 최유리 기자 = 2022.05.31 yrchoi@newspim.com |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나이는 43.4세였다. 앱을 통한 보험금 청구 건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40대였다. 세대 비율에서 40대가 33%, 30대는 30%로 30~40대가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보험금을 가장 많이 청구한 보험상품은 실손보험(38%), 어린이보험(12%), 건강보험(10%), 운전자보험(4%) 순이었다.
굿리치는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병원 진료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 30~40대의 보험금 청구가 가장 많을 수밖에없다"며 "실손, 어린이보험등 보험금 청구가 많이 된 보험상품군으로 미루어 볼 때 특히 40대 여성이 본인은 물론 자녀 세대의 보험금 관리와 청구까지 도맡으며 가계 보험 관리를 주도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앞으로도 굿리치가 '보험 관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앱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 대규모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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