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31일 오후 6시부터 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충북소방은 소방공무원 2731명과 장비 524대, 의용소방대원 5260명 등을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충북소방본부. [사진 = 충북소방] 2022.05.31 baek3413@newspim.com |
선거일인 1일에는 14곳의 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소방관서장 관내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100% 대응 태세 유지 ▲투·개표소 화재예방 순찰과 근접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유지하기로 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특별경게근무를 통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며 "투·개표소 관계자들도 화재발생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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