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서 물놀이하던 10대 1명이 숨지고 안동시 와룡면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70대 여성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등 5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7분쯤 고령군 다산면 사문진교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11)군이 숨지고, B(13)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30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26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에 타고 있던 C(여, 70대)씨가 숨지고, SUV차량 운전자 D(여,70대)씨와 동승자 3명, 승용차 운전자 E(40대)씨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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