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7일 반려동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사진=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이광재 후보는 "강원도 전체 66만 가구 중 17%인 11만여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천차만별의 진료비, 반려동물 전용 여가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양육 가구를 위해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며 밝혔다.
이 후보가 제시한 반려동물 4대 공약은 장애물 넘기 등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확대, 장애인·65세 이상 홀몸노인 소유 반려동물 전담 공공의료진료소 설치, 혁신적인 양질의 동물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원대학교에 지역거점 동물 종합의료센터 운영 지원, 입원·출장 등 부득이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공공 반려동물 위탁관리소 설치 등이다.
이광재 후보는 반려동물 4대 공약을 제시하면서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강원도민이 반려동물들과 안심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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