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TF 개최…디지털 트윈 적용 스마트 교차로 구성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에서 2022년 '교통안전 소통ING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3차 TF'회의를 개최했다.
2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고덕 산단과 인근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늘어나는 차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일반 시간에도 극심한 교통정체가 지속돼 교통흐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에서 열린 교통안전 소통 ING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TF회의[사진=평택경찰서] 2022.05.27 krg0404@newspim.com |
실제로 고덕 IC에서 삼성전자 사무동까지 교통정체 등으로 약 40여분 소요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정이다.
이에 평택경찰서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고덕 산업단지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TF를 구성해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고덕 산업단지 상습정체구간 뿐만 아니라 이와 연결되는 국도 등 간선도로 상 상습정체구간을 추가로 발굴해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편익 증진과 도로의 안전성확보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경찰서와 평택시에서는 신호주기 및 4개 교차로의 차로 증설 등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통근버스 확대 운영, 시차제 출퇴근, 차세대 신기술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교차로 구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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