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광주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출근길에 투표하러 온 직장인과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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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kh10890@newspim.com |
평일 아침인 탓에 시민들이 많지 않았고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다.
이날 선거구에 따라 투표용지가 6~7장까지 주어지자 한 시민은 "이렇게나 많이 주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시민 유인성(30) 씨는 "광주에 일 때문에 왔는데 여기서도 투표할 수 있다고 해서 한 표 행사했다"며 "이번에는 정당보다 정책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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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유권자가 사전투표 용지를 배부 받고 있다. 2022.05.27 kh10890@newspim.com |
직장인 김선우(43) 씨는 "투표용지가 이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다"며 "본 투표날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서 출근하기 전에 일찍 서둘러서 투표했다. 새로운 광주시장, 구청장 등은 광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