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재명의 운명은'…여론조사서 윤형선과 여전히 오차 범위 격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일보 李 45.5% vs 尹 44.3%, 李 1.2%p 우위
KBS 李 42.5% vs 尹 42.7%, 尹 0.2%p 앞섰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인천 계양을에 도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6·1 지방선거를 불과 7일 남긴 25일 각 여론조사는 이재명 위원장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초박빙이지만 윤 후보가 이 위원장을 앞서는 결과도 나왔다. 당초 박빙의 조사 결과에 "바닥 분위기는 다르다"고 응수했던 이 후보와 민주당의 대응이 무색한 결과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위원장은 45.5%, 윤 후보는 44.3%을 기록했다. 이 후보가 불과 1.2%p 앞서는 것으로 오차 범위 내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격차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실시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2022.05.25 dedanhi@newspim.com

18세 이상과 20대는 이 위원장이 46.9% 윤 후보 28.7%, 30대는 이 위원장 50.4%·윤 후보 32.8%, 40대에서는 66.1% 대 27.9%로 이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50대는 이 후보 47.9%, 윤 후보 48.3%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 67.8%, 이 위원장 27.0%으로 윤 후보가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2%이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4일 인천광역시 계양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위원장을 넘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S·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2022.05.25 dedanhi@newspim.com

이 위원장은 지지율 조사에서 42.5%를 기록해 윤 후보 42.7%보다 0.2%p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지지여부와 관계 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를 물은 결과 이 위원장이 44.8%, 윤 후보가 38.2%로 이 위원장이 6.6%p 차이로 앞섰다.

지난 대선에서 이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많이 득표했던 인천 계양을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지율을 넘어섰다. 국민의힘은 42.1%, 민주당은 32.5%로 여당이 9.6%p 앞섰다. 정의당은 4.1%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향을 미칠 구도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안정론은 49.2%로 정부 견제론 41.5%를 7.7%p 앞섰다. 모두가 이 위원장과 민주당에 불리한 수치다.

이 여론조사는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표본을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6.9%,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같은 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위원장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5선을 할 정도로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인 인천 계양을에서도 패배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이어서 민주당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