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BF인증제도)'을 받기 위해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BF 인증제도는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접근 및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준공 전 사업계획과 설계도면 등을 검토해 예비인증을 준공 후 현장 평가를 통해 본인증을 한다.
이에 군은 사업비 총 4억5000만원을 들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보완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BF 본인증을 위한 결과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이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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