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심 민 임실군수 후보는 24일 "민선 8기 군정을 맡게 되면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에 크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이들이 편안하게 살면서 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사진=심민 캠프] 2022.05.24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임실 제2농공단지에 일진제강으로 하여금 자동차에어백 등 첨단 부품공장을 건립토록 하고, 오수지역 10만평의 농공단지에 애견용품과 식품공장 등을 유치하면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옥정호 붕어섬 주변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3만여평의 관광휴양레저단지를 조성한다는 제안이 있는데, 이를 적극 유치하면 청년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임실과 관촌, 오수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는 30% 우대하겠다"며 "청년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처우 속에서 애쓰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임실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고, 근무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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