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주관해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구리시 제설 전진기자.[사진=구리시] 2022.05.23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인 지난해 11월15일부터 4개월 간 제설대책 실적을 제설대책 사전대비(40점), 제설 대응(40점), 사후관리(20점)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제설대책 사전 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여부에 중점을 뒀다.
구리시는 제설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수립 및 능동적인 도로 제설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지원 받는 보조금을 겨울철 도로제설 장비 구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 겨울에도 도로 제설 사전 대비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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