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는 23일 "기초연금 수혜대상자 정부 목표치인 70%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기초연금을 50만원으로 올려 노인빈곤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기초연금 수혜자 기준을 낮춰 기초연금 수급자 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기초연금이 최대 30만7500원에 불과, 노인빈곤 해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며 "노인 빈곤율이 높아 경제활동에 내몰리는 노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사진=서윤근 캠프] 2022.05.2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중 최하위권으로 노인층 빈곤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노인 빈곤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근 수혜 노인층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서윤근 후보는 "부부합산에 따른 감액제도를 폐지해 노인 개개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외에도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 시설 및 쉼터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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