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어린이집 협력보육 모형 개발을 통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시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2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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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이 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그룹(공동체)을 구성운영하는 협력보육 모형(모델)으로 개발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상담(컨설팅)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접수 및 심사한 결과, 5개 그룹 25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선정된 어린이집을 그룹별로 나눠 교재교구 공유, 교사 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모임, 특성화 교육 및 특별활동 공동 운영, 교사 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시범운영(2022년)을 거쳐 정규사업화 및 단계적 확대(2023년~2026년) 시행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