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전 9시16분쯤 경북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9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 1)와 산불진화대원 5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6, 소방 18, 기타 14)을 신속하게 투입해 발화 1시간 29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진화 완료했다.
20일 오전 9시16분쯤 경북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9분만인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05.20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불은 인근의 저수지(심마곡소곡지)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산불로 산림 약 0.1ha가량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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