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볼거리·즐길거리 다양하게 준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의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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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 안내 포스터.[사진=용인시청] 2022.05.19 seraro@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용인시가족센터 4층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실시간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 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상욱 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면서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