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 인사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책지원관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2명이 지원해 평균 1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2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최종합격자를 발표 후 7월 전 임용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시해주셨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해 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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