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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충남도민, 지방선거 성격은…국정 안정 52.9% vs 견제 39.7%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06:10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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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여론조사
20~40대 견제론 지지…50~60세 이상은 안정론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의 성격을 조사한 결과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안전)'는 의견이 52.9%로 조사됐다.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견제)'는 39.7%, 잘 모름은 7.4%다.

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성별별로는 남성에서 57.1%, 여성에서 48.5%로 국정안정론을 꼽았다. 반면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에서 36.1%, 여성에서 43.4%였다.

연령대별로 만 18세 이상과 20대에서 안정 42.6%, 견제 46.3%로 나타났으며 30대에서는 안정 41%, 견제 42.9%, 40대에선 안정 37.5%, 견제 55.2%로 모두 견제론을 꼽았다.

반면 50대에서는 안정 57.1%, 견제 40%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에서는 안정 68.6%, 견제 26.6% 조사돼 국정안정론에 힘을 실었다.

지역별로 천안에서 안정 55%, 견제 38.1%, 아산시·당진시는 안정 49.1%, 견제 42%, 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은 안정 57.7%, 견제 35.2%,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선 안정 47.5%, 견제 45.6%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정당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안정 14.5%, 견제 81.4%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안정 87%, 견제 10.7%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안정 15%, 견제 81.3%였으며, 기타정당에서는 안정 71%, 견제 10.3%, 무당층은 안정이 28.4%, 견제가 32%로 나왔다.

각 응답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안정이 53.9%, 견제가 41.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알앤써치에서 지난 17~18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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