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후보 22명·기초의원 후보 29명 무투표 당선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전북지역 곳곳에서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전 11시 합동기자회견과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본격 유세에 들어갔다.
최경식 남원시장 등 민주당 남원 후보들[사진=최경식 캠프]2022.05.19 gojongwin@newspim.com |
전북지역에서는 도지사·도교육감,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40명, 시·군의원 198명 및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254명의 일꾼을 뽑는다.
이번 선거에 전북지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1명이 후보로 나섰고, 도교육감 3명, 시군단체장 46명, 광역의원 53명(비례 10명), 기초의원 291명(비례 50명) 등 45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광역의원 후보 22명과 기초의원 후보 29명은 무투표 당선됐다.
아침 일찍부터 후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선거유세차량에서는 지지송이 흘러나왔다.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남부 시장 내 상가를 방문, 상인들과 도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30분 풍남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경식 남원시장 후보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후보는 "위기의 남원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살릴 검증된 일꾼, 지역화합과 통합을 이끌 참신한 일꾼, 중앙정부와 중앙정치 무대에서 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민생도 경제도 정치도 바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남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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