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아트 작품 10종 제작, 410개 한정 발행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쉐보레의 초대형 SUV 타호가 10종의 NFT(대체불가토큰)로 재탄생했다. 타호 NFT는 한정판으로 총 410개만 발행된다.
한국지엠은 19일 쉐보레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구현한 NFT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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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타호 NFT 아트 최환욱 작가의 '레거시(LEGACY)' [사진=한국지엠] 2022.05.19 jun897@newspim.com |
최환욱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타호를 주제로 총 10종의 작품을 제작했다. 최환욱 작가는 볼드하고 강인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5개 작품을, 이천성 작가는 역동적이고 거대한 타호의 모습을 표현한 5개 작품을 만들었다.
최 작가는 "타호의 섬세하고 고급스런 이미지가 평소 추구하는 작품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느껴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압도하는 거대한 크기의 타호 내부에서 자유로운 우주에 있는 듯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타호 NFT는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타호 NFT아트가 되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후 10종의 타호 NFT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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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타호 NFT 아트 이천성 작가의 '캐슬(CASTLE)' [사진=한국지엠] 2022.05.19 jun897@newspim.com |
타호 NFT는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필요하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가치를 더해 갈 타호의 헤리티지가 담긴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un89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