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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날 신규 발열자 26만명 늘어...누적 사망자 63명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07:24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07:24

4월 말부터 누적 유증상자 200만명 육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는 북한에서 18일 신규 발열자 26만여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따르면 17일 18시부터 18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227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28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자 수는 197만8230여명으로, 그중 123만 8000여명이 완쾌되고 74만 16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입을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2022.05.12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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