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UAM(Urban Air Mobility) 클러스터 조성의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2.05.18. lkh@newspim.com |
UAM은 도심항공교통 혹은 에어택시라고 불리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일컫는다.
이번 용역은 미래첨단산업인 UAM산업에 대응해 고양시의 이점을 활용한 UAM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지역·산업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 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UAM클러스터 및 버티포트(드론 및 플라잉카 전용 공항)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향성 분석 및 조성 사업 계획 수립 및 로드맵 도출 등이 논의됐다.
이 용역은 ㈜이노스카이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약 8개월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수행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UAM산업 육성을 위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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