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이 유망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유에프이제트(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포스터[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2.05.16 psj9449@newspim.com |
유에프이제트(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사업'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 대기업 수요기술 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등을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의 검증·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향후 울산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공모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7월에서 8월까지 검증·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발하여 9월초 시상을 할 계획이다.
다음달 9일에는 파트너 기업이 제시한 수요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요기술 설명회도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건물·장비·시설 임차료, 국내 체류비 등 울산 이전 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시제품 제작·재료 구입·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전시회·투자사 네트워킹 참여, 전문가 컨설팅·멘토링 지원이 이뤄진다.
파트너 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가 제공되고, 공공기관으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기술보증지원, 정책자금 융자, 애로기술 해결 등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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