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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강동구청장] 현역 '무소속' 출마 변수...'시의장' 양준욱 vs '변호사' 이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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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 모두 탁월한 '행정가'...지역 현안 이해 높아
부동산 관심 높아져...최근 '국민의힘' 지지 올라가
쓰레기소각장 건립 '골머리', 편의 시설 요구 증가

[편집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서울시 자치구의 행정을 책임질 구청장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4년전 24:1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기록적 패배를 겪었던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격을 예고했다. 25개 자치구 최종후보로 결정된 양당 인물을 조명하고 주요 쟁점과 지역 민심을 살펴봤다(인물 소개는 기호순)

[서울=뉴스핌] 조정한·최아영 기자 = 강동구청장을 놓고 민주당에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양준욱 후보가 국민의힘에선 강동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이수희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동구는 현재 도시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낙후 이미지를 빠르게 벗고 있어 유권자들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05.15 giveit90@newspim.com

◆ 후보 모두 '행정'에 능통...현역 프리미엄 '미지수'

두 후보 모두 행정 능력은 빠지지 않는다. 양준욱 후보는 구의원·시의원 경험뿐 아니라 제9대 서울시 의장을 지내며 구의 굵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지하철9호선 4단계(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연장사업을 구와 협업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엔 주요 공약으로 ▲지하철9호선 연장구간 조기완공(고덕환승역 8번출구 신설)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추진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 ▲쓰레기소각장 반대 ▲융복합 복지센터 건립 ▲둔촌동 그린벨트 업무주거복합단지 추진 ▲고덕역과 둔촌역 주변 교육특구 조성 등 교통과 환경 등을 제시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수희 후보는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으로 지내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2년 전엔 강동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마해 지역 주민들에겐 이미 알려진 인물이다.

이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14년 구청장 시대를 종식시키겠다. 강동발전의 전환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강동구에선 지역 주민이 꺼리는 수소연료발전소,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 줄곧 '민주당' 찍었는데...'현역' 이정훈 무소속 후보 변수될까

강동구 선거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다. 보통 10%p 내외의 차이로 상대 후보를 따돌렸는데 최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선 득표율 차이가 한자리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민선 6기에선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후보(58.8%)가 최용호 새누리당(현 국민의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선 7기에선 이정훈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62.7%)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21대 총선에선 강동갑 진선미 후보(51.5%), 강동을에선 이해식(54.5%) 후보가 40%대 득표율을 보인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하지만 강동구민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진보 진영엔 44.8%의 지지를 보냈지만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득표율은 51.7%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강동구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함께 '강남4구'로 불리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강동구 집값도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민심 변화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가정폭력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이정훈 후보 또한 변수다. 민선 7기서 강동구청장을 지내며 고덕비즈밸리 조성·천호대로변 복합개발 등을 진행했는데, 정책 연속성을 바라는 구민들의 선택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서 관계자가 일회용품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1.02.16 pangbin@newspim.com

◆ 개발 소외 지역 개선, 쓰레기소각장 건립 '관건'

천호대로변 복합개발과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등 개발 소외 낙후지역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여기에 빠르게 변하는 주거 환경에 맞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도 관건이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은 쓰레기소각장(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광역자원순환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을 품었는데 1일 1000톤(t) 규모의 쓰레기소각장까지 받아줄 순 없단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반대 서명을 전달하고 구청장 후보의 공약을 확인하는 등 집단행동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강동구 인구가 55만명을 바라보고 있고, 1인가구·신혼부부·학령기 자녀를 둔 학군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편의 시설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각 후보들의 관련 공약 제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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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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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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