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서 길을 걷던 4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9분쯤 서귀동 천지동주민센터 북측 도로에서 A(27)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여성 보행자 B(43)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022.05.15 mmspress@newspim.com |
경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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