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CATL 코로나 직격탄...中 시장점유율 50%→38%로 급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시장서 2위 업체 비야디와의 격차 축소
글로벌 시장서는 급성장 중
2분기 생산 정상화 등 기대, 주가 반등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최대이자 세계 최계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甯德時代·CATL, 300750)가 중국 시장에서 아성을 위협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로 인해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조업을 중단한 것 등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면서 한국 기업들과 선명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 CATL 中 시장 점유율 '뚝'...LFP 배터리, 비야디에 '추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했던 닝더스다이가 올해 1분기에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업계 1위 자리는 지켰지만 2위인 비야디에 바짝 쫓기는 모양새다.

중국자동차동력전지산업혁신연맹(CABIA)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닝더스다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3월의 50.49%에서 4월 38.28%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야디의 시장 점유율은 3월 대비 12.94%p 높아진 32.1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닝더스더이와의 격차를 6.1%p로 좁혔다

닝더스다이와 비야디 간 점유율 격차가 좁혀진 것은 비야디 제조 LFP 배터리 사용량(탑재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배터리 시장에서는 LFP 배터리가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전체 배터리 시장 대비 LFP 배터리 점유율이 지난 3월 처음으로 60%를 돌파한 데 이어 4월에는 67%를 넘어서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흐름이 이어진다면 삼원계 배터리의 월별 시장 점유율이 30%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지금까지는 닝더스다이가 삼원계 배터리나 LFP 배터리 시장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왔지만 4월에는 비야디의 LFP 배터리 사용량이 전월 대비 5.3% 증가한 4.19GWh에 달하면서 LFP 시장 점유율을 47.14%까지 확대, 닝더스다이를 앞섰다. 반면 닝더스다이의 LFP 배터리 사용량은 전월 대비 56.6% 감소한 3.05GWh에 그치면서 LFP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34.29%로 축소됐다.

닝더스다이의 점유율 하락 조짐은 연초부터 감지돼 왔다. 지난해만해도 닝더스다이의 중국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52%를 넘어섰지만 올해 1월에는 50.2%로 낮아졌고 2월에는 48%대까지 밀려났다. 3월 50.49%로 다시 50%대의 점유율을 회복했지만 4월 들어 하락폭을 더욱 키우며 역대 최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경쟁 업체인 비야디의 점유율은 2021년의 16.2%에서 올해 1월 20.9%, 2월 21.24%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3월에는 닝더스다이 점유율이 소폭 높아지면서 비야디 점유율이 다시금 20%를 하회했지만 4월 LFP배터리를 앞세워 닝더스다이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이 급감한 데 대해 닝더스다이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라고 설명했다. 닝더스다이 내부 관계자는 디이차이징(第一財經)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것의 영향으로 자사와 고객사 모두 생산에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3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이후 3월 말 상하이가 도시 봉쇄에 돌입하면서 상하이에 생산기지를 둔 테슬라 등이 조업을 중단했다. 현재까지 전기차 업체의 생산이 100%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4월 생산량은 전월 대비 80% 이상 급감한 1만 757대, 판매량은 97% 이상 줄어든 1512대에 그쳤다. 테슬라는 닝더스다이의 최대 고객으로, 닝더스다이 매출액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닝더스다이의 주요 고객인 중국 전기차 업계 신흥 3대 제조사의 판매량 역시 감소했다. 웨이라이(蔚來·NIO)·샤오펑(小鵬·Xpeng)·리샹(理想·LiAuto)의 지난달 판매량은 각각 5074대, 9002대, 4167대로 전월 대비 각각 49.18%, 41.6%, 6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제조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자체 공급망을 갖춘 비야디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았다. 자체 생산한 LFP 배터리를 자사 제조 전기차에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비야디가 4월 전년 동기 대비 31.32% 늘어난 10만 6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LPF 배터리 판매를 촉진했다.

한편 중국의 4월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 및 탑재량(사용량)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차량용 배터리의 생산량과 탑재량은 각각 29.0가와트시(GWh), 13.3GWh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6.1% 감소한 것이고, 탑재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1%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 해외 시장 점유율은 확대...韓企 '압박'

중국 내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글로벌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여전히 약진 중인 닝더스다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기업이 해외 완성차 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선두 지위 사수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닝더스다이 역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LG엔솔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과 테슬라에 대한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 기간 중국 제외 시장의 LG엔솔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9% 늘어난 13.9GWh에 달했다.

점유율로는 LG엔솔이 1위를 차지했지만 사용량 및 시장 점유율 증가폭 면에서는 닝더스다이가 LG엔솔을 앞질렀다. 순위 3위를 차지한 닝더스다이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6.7% 증가한 7.1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전년동기 대비 11.3%에서 16.6%로 키웠다.

LG엔솔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31.5%에서 올해 1분기 32.7%로 늘어났다. SNE리서치 또한 "LG엔솔이 1위를 지켰지만 닝더스다이와 신왕다 등 중국 업체가 비(非) 중국 시장에서 치고 올라오면서 국내 배터리 3사(LG엔솔·SK온·삼성SDI)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고 지적했다.

중국을 포함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닝더스다이가 한국 기업을 압도한다. SNE 리서치의 중국 시장 포함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자료를 보면 1분기 닝더스다이 배터리 사용량은 33.3GWh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반면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 배터리의 1분기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기록했음에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한 26.3%에 그쳤다. 닝더스다이의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의 28.5%에서 올 1분기 35%로 확대된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몸집을 키운 중국 업체들이 이제는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닝더스다이는 최근 독일 튀린겐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셀 공장 생산을 허가 받았고, 미국에도 50억 달러를 투자해 8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분기 3세대 CTP 배터리 양산 계획...주가 반등 '시동'

올 들어 닝더스다이 주가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가인 687위안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400위안 아래로 밀려났고,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 총액 역시 12월의 1조 6000억 위안에서 이달 12일 현재 9500억 위안대로 감소했다.

닝더스다이 주가가 급락한 데에는 매출총이익률(마진율)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둔화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과 니켈·코발트 등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닝더스다이의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이다. 실제로 닝더스다이의 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8%p낮아진 26.28%를 기록했다. 2016년의 43.7% 대비로는 17.4%p 둔화한 것이다.

포브스는 닝더스다이가 리튬 등 배터리 소재 원가 상승에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고,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울 만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닝더스다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등의 배터리 소재 광물을 직접 채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쉽게 배터리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운 만큼 직접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원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닝더스다이는 최근 산하 자회사를 통해 장시(江西)성 소재 리튬 광산 탐광권을 확보했고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닝더스다이 주가는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상승했다. 특히 11일에는 8% 이상 급등하면서 또 다시 400위안대를 회복,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의 상승세에는 닝더스다이가 남은 2분기 이른바 '치린배터리(麒麟電池)'라 불리는 3세대 셀 투 팩 CTP 배터리를 정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전기차 등 업체의 조업이 정상화하면서 닝더스다이의 생산 및 판매 역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닝더스다이는 지난해 각각 1303억 5600만 위안, 159억 3100만 위안의 매출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9.06%, 185.34% 증가한 수치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