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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월 가정의 달 다채로운 가족 문화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5월12일 12:18

최종수정 : 2022년05월12일 12:18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이 가시화되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5월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문화축제를 14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부부 탐구생활, 가족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가족 숲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문화축제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 전통춤, 마술쇼 등 본공연이 펼쳐지며, 가족 협동화 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문화 체험,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가 열린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5.12 mmspress@newspim.com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4월 11일부터 진행된 탐나는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방역 조치로 피로가 누적된 도민들이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가족센터에서는 부부 티셔츠와 체험키트를 받을 수 있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부부 간에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부 탐구생활', 가족 숲 체험 및 미혼모 가족 책방 나들이 등이 열린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자조모임으로 진행되는 가족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정다감 콘테스트, 그 밖에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일상화된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의 마음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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