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새로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공동주택의 고층화와 더불어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커지면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됐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5.12 kh10890@newspim.com |
기존 소방계획서와 달리 공동주택 특색에 맞게 정비됐다.
공동주택 소방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공동주택 일반 현황, 소방훈련 및 피난 계획, 비상연락망 구축, 자체 점검 및 일상적 안전관리, 화재피해 복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새로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가 안전한 공동주택으로 향하는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작성 지도와 홍보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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