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있는 4층에서 불 시작돼 5층으로 번져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마포구 공덕동 5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법당으로 사용되는 4층에서 발생해 주거 시설이 있는 5층까지 번졌다.
당시 4층에 있던 스님 1명과 5층에 있던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4층 법당과 5층의 벽 일부를 태운 뒤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 2분쯤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119로고[사진=뉴스핌DB] 2022.04.08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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