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애들아 갯벌에 가자'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애들아 갯벌에 가자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촌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탄도항 갯벌생태탐방 체험프로그램이다.
안산도시공사 갯벌체험프로그램. [사진=안산도시공사] 2022.05.10 1141world@newspim.com |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 회씩 총 6회에 걸쳐 주말에 운영되며 5월부터 8월까지는 갯벌생물 탐방 프로그램, 9월부터 10월까지는 망둥어 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벌의 특징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살펴보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안전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1일 첫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5월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11일 9시부터 10팀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성인은 무료이고 어린이는 1명당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내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관한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백악기 시대 공룡을 주제로 '알을 깨다, 공룡을 깨우다' 미디어 아트 전시 등 대부도 지역의 유적과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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