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직폭력배가 부산 도심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특수 상해 등) 위반 혐의로 신20세기파 조직원 A(30대)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유튜브 방송 중 같은 조직에 후배인 B씨와 시비가 붙어 "직접 만나자"며 부산 중구 남포동으로 나갔다.
방송을 꺼졌지만 후배가 나오지 않았고, 거리를 배회하던 A씨는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려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유튜브 방송을 본 시청자의 신고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중부경찰서에서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로 이첩되어 수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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