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위드코로나에 맞춰 맞춤형 국악강습을 재개한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약2년여간 중단되었던 일반인, 기관·단체 맞춤형 국악강습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맞춤형 국악강습. [사진 =영동군] 2022.05.07 baek3413@newspim.com |
맞춤형 국악강습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에서 주민고 초·중·고등학생, 군내 유관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생은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선발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타악(장구),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장구, 대금,피리, 민요로 강습이 진행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국악강습이 재개됨에 따라 국악의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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