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0명의 아이에게는 10개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예비후보는 "4차산업기술의 보편화와 사회변화 가속화로 미래사회는 더욱 다원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육 다양성을 위한 '사립학교 자율성 보장'을 강조했다.
'6.1지방선거'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마숙자 예비후보사무소]2022.05.06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마 예비후보는 "학교의 형태는 다르지만, 아이들은 모두 같은 학생이다"며 "공·사립간 지원의 차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차별 받는 일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 예비후보는 "사학지원담당자를 사립학교의 현실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험자로 배치해 현장중심의 사립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사립학교 자율성 보장 관련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공·사립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사교류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