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1차 선대위 1만 5095명 구성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7:22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7:22

박영순 "선대위 원팀으로 허태정 재선 총력 다 할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정·관·재·학계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한 선대위를 구성하고 6일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영순 국회의원은 "1만 5095명의 1차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 박영순 국회의원이 1만 5095명의 1차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22.05.06 jongwon3454@newspim.com

허태정 후보의 온통행복선대위 고문단은 상임고문인 5선의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 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박재묵 충남대 명예교수 등 55명이 참여했다.

또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전직 대전시장 측근인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 김종학 전 대전시 경제특보, 안중기 전 시의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시장 경선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30명이 맡았다. 

특히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경선 후보 캠프에서 주 역할을 수행한 안중기 전 시의원이 지지자 2600명을 이끌고 허태정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박영순 총괄본부장은 "박성효 후보를 컷오프한 국민의힘 후보 선출 과정이 비민주적이라 판단하고 허태정 캠프로 오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는 박영순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구청장 경선 참여자와 시·구의원 경선 후보 등 22명이 참여했다.

시민위원회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와 곽현근 대전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완숙 사단법인 디모스 대표가 본부장으로 참여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유재일 전 대전대 교수가 자문위원장, 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으며 162명의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또 법률지원단장은 채경준 변호사, 여성위원장 김민숙 씨,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장 황인경, 김주회 씨를 인선하고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 허택회 전 한국일보 기자, 법률대변인 이승현 변호사, 공동대변인으로 권오철 중부대 교수와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조직본부는 모두 4개로 구성됐다. 2987명이 참여한 온통행복특별본부에는 기용순 직능본부총괄본부장을 비롯해 204개 본부가 있다.

특히 이재명 대선후보 상근 유세지원단 선행팀 수석팀장을 맡았던 이경수 대덕구의원이 대선 후보 선행팀을 이끌고 허태정 선대위에 합류해 여인원씨와 함께 공동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다. 이밖에도 사회복지특보, 생활체육특보, 시민특보, 안보특보, 자영업특보 등 9481명이 허 후보 선대위에 소속됐다.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선 7기 4년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이 더 높이 도약하려면 시정 연속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선대위가 원팀이 돼 허 후보의 재선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함께 자리한 허태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있었지만 통합선대위를 통해 갈등을 극복하며 대전시장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며 "앞으로 2차, 3차 선대위 조직 확보로 외연을 확장하며 반드시 승리하고자 하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