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글로벌 스태그] 코스피 2600 지지도 '불안감' 확산..."하반기 회복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빅스텝 끝나지 않았다"...美·韓 증시 동반 하락
증권가 "물가 잡혀야 투심 회복... 4월 CPI 주목"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하반기쯤 모멘텀 기대"

[편집자] 글로벌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무제한 돈을 풀던 미국과 EU 등 선진 국가들이 이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긴축과 금리인상 등을 통해 돈줄을 조이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은 물론 원자재난 속에서 우크라이나전쟁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와 궤를 같이 하는 한국경제 역시 휘청거리고 있다. <뉴스핌>은 현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과 정부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이은혜 기자 = 국내 증시 방향성이 또 다시 길을 잃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적인 빅스텝 가능성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금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다.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 불확실성을 선반영하며 2분기 반등을 기대했던 코스피 지수도 단시일 내에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7.57)보다 33.06포인트(1.23%) 내린 2644.5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0.06)보다 15.84포인트(1.76%) 하락한 884.2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6.3원)보다 6.4원 오른 1272.7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05.06 hwang@newspim.com

◆ 코스피, 뉴욕증시와 동반 하락...금리 인상 본격화에 '미끄럼'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일 전 거래일 대비 1.23%(33.06포인트) 빠진 2644.5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다우존스(-3.12)와 S&P500(-3.56%), 나스닥(-4.99%)이 폭락하면서 국내증시에 대한 투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경기침체, 기업 실적 우려 등이 증시에 반영된 모양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결국 미국증시와 연동되므로 미국의 향후 정책이 중요하다"며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인상까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특히 천연가스의 상승 압력에 따라 75bp 인상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파월 의장의 발언을 보면 상반기 금리는 1.75~2.0%까지 오를 수 있는데 시장은 '더 공격적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중립 금리도 연준은 2.5%, 시장은 3.0%로 보고 있는데 더 올라갈 수 있어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국내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본격화가 예고된 지난해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초 330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 2600선까지 위협하고 있다. 위험자산인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자금 회수가 본격화된 데다 강달러가 지속되며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까닭이 크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지식서비스부문장은 "싸면 사고 비싸면 안 사는 것처럼 높은 물가가 사람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이 점을 고려하면 내년 기업 실적도 생각보다 나쁠 수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올해부터 증시에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증권가 "물가 상승세부터 잡혀야"...4월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연준이 올해 내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흔들리고 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계획이 구체화되면 국내증시도 안정기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 계획을 수정하고 있고, 국내증시도 계속된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상황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매월 큰 폭으로 상승하는 기준금리에 연동된 경제주체들의 조달 비용 상승은 시간이 지나며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경제지표에 반영돼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증시는 이에 대한 불확실성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음 달부터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금리인상 조치처럼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채권 시장을 묵직하게 압박하면서 금융 시장의 힘을 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당장 증시 반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는 오는 11일(현지시각)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목 받는다. 인플레이션 정점을 통과해야 통화정책 부담도 줄어들고 자산시장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의 CPI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8.5%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쟁 이후 유가를 비롯해 밀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비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CPI가 3월에 정점을 찍으며, 4월 CPI는 전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 전망치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8.1% 정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CPI 둔화가 가시화될 경우 물가 정점 통과 신호를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통화정책 완화, 경기불안 심리 진정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효섭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도 "국내증시에 반등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 물가지수와 중국 봉쇄 해제를 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확인되면 안도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고, 중국이 다시 부양 정책으로 바꾸면 수요가 줄었던 철강·자동차·스마트폰 등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의 황소상 [사진=블룸버그]

◆ "단기간 내 인플레 잡히기 어려워...하반기에나 모멘텀 기대"

다만 국내증시 전망은 당분간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물가상승세가 단번에 잡히지 않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 봉쇄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도 현재 진행형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소비자물가가 현재 전망치인 8.1%로 형성되면서 정점 통과는 기대되나 현재 시장 심리나 매수세 모두 취약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4월 CPI 발표 전후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 증시는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석원 부문장은 "물가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빠지는 시기는 잘해야 오는 하반기"라며 "CPI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5~6%대 수준으로 빠지면 모를까 8% 이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지된다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최 부문장은 이어 "소비자물가가 안정되려면 유가도 빠져야 하고 임금 상승 부분도 안정돼야 하는데 이런 조건들을 갖추려면 하반기 중에나 가능해 보인다"며 "지금으로선 예단하기 어렵지만 상반기 중에는 경기가 좋아질 모멘텀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코스피가 2600선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이는 만큼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경민 연구원은 "이미 반영된 악재, 불확실한 변수들이 더 악화되기보다 진정되고 완화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확인되면 성장주의 재평가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부진했던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등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인상, 유동성 흡수 등 통화정책 긴축 사이클이 시작된 상황에서 차별화된 성장동력과 모멘텀이 이들의 매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