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평창읍 신호등 사거리 횡단보도 4개소와 진부면 진부터미널옆 사거리 2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 |
횡단보도 음성신호기.[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서 적색 신호 시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하고 녹색 신호 시에는 횡단 가능함을 음성으로 안내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및 차도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설치 효과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