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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40분

기사입력 : 2022년05월05일 13:05

최종수정 : 2022년05월05일 13:05

서울방향 오후 6~7시 정체 극심 예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km, 신갈분기점~수원 1km, 기흥~오산 11km, 입장 부근~천안 분기점 부근 21km, 옥산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18km, 남청주 부근~죽암 부근 2km, 신탄진~비룡분기점 15km, 금호분기점 부근~북대구 3km, 도동분기점 2km, 경주 부근~경주 3km 구간이 정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 본 기사와 무관함 2022.02.02 mironj19@newspim.com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성남진출로 1km, 송파 부근~하남분기점 13km, 상일~강일 2km, 서운분기점~송내 5km, 조남분기점 1km이며 일산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자유로 19km, 토평~하남 7km 구간이 혼잡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서해대교 19km, 당진 부근~서산 17km, 서김제부근~서김제 3km도 정체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지방 방향은 정오 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오후 6∼7시면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서울 방향은 오후 6∼7시에 교통 체증이 제일 극심하고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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