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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태그] 새 정부 경제팀 "물가 잡아라"…비축 늘리고 수급안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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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연속 4%대 고공행진…5%대 위협
고물가 부작용…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고유가·공급망 차질 등 외부적 요인 숙제
추경호 "물가안정, 경제정책 최우선 과제"

[편집자] 글로벌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무제한 돈을 풀던 미국과 EU 등 선진 국가들이 이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긴축과 금리인상 등을 통해 돈줄을 조이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은 물론 원자재난 속에서 우크라이나전쟁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와 궤를 같이 하는 한국경제 역시 휘청거리고 있다. <뉴스핌>은 현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과 정부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본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치솟는 물가를 잡는 일이다. 소비자물가가 4%대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5%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고물가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며 잔뜩 긴장하고 있다. 단기간 물가가 급상승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침체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정부 초대 경제사령탑인 추경호 부총리를 주축으로 경제팀이 물가잡기 총력전을 펼쳐야 되는 이유다. 

◆ 고유가·공급망 불안 장기화…소비자물가 고공행진

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고유가·공급망 불안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다음달 5%대 물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8%로 5%대에 육박했다. 이는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물가 상승 영향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이어진 저금리 기조,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이미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5월 0.5%까지 떨어졌던 기준금리는 2021년 8월까지 1년 4개월간 사실상 '제로 금리'를 이어갔다. 그러다 두 달에 한번꼴로 0.25%p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지난 4월 1.5%까지 끌어올렸다. 

더욱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이어 올해 2월까지 코로나7차 추경을 단행하면서 시중에는 150조원 넘는 재원이 투입됐다. 이는 전 정부 전체 추경(39조9000억원)의 약 4배에 달한다. 단기간 내 많은 재원이 시중에 풀리다보니 갈 곳 잃은 돈들이 시장이 몰리는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단기간 내 급등한 유가도 한몫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인 11월 말 배럴당 60달러 후반까지 떨어졌던 두바이유는 지난 3월 초 130달러를 넘어서며 불과 3달만에 두배 가량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유(WTI), 영국의 브렌트유도 상황은 비슷했다. 현재 배럴당 100달러 초반으로 다소 진정되긴 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에 따라 또 다시 13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로 인해 원자재 가격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공업제품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입한 원자재를 가공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로서는 밑지는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 이후 올해 2월까지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경상수지도 지난 3월 이후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중이다. 

공급망 불안도 물가를 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공급망 차질,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불러왔다. 최근에는 물류의 중심인 중국이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공급망 불안이 심화됐다. 이는 곧 공업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연쇄효과를 낳았다.

앞으로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일각에서는 하반기 물가가 5~6%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초대 경제수장인 추 후보자도 이달 초 인사청문회에서 "4% 넘는 물가 상승 추세가 더 심화되는 것으로 당분간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물가 상승이 앞으로 1~2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금방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유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촉발한 곡물 공급망 교란 상황도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공공요금과 식품가격, 외식가격이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기상 조건 악화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곡물가가 상승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이동성이 제약되면서 공급망 차질,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 불안 요인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겹치면서 대외적인 물가 상승 요인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오름세 지속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예상했다.

◆ 尹정부 "서민물가 안정 총력…대외요인 최소화"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최대 30%대까지 확대하고, 원자재 할당 관세를 인하하는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며 물가 잡기에 나서고 있다. 

기재부는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 30%로 확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부과금 감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등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시행중이다. 또 알루미늄 스트립, 캐스팅얼로이 등 주요 원자재, 칩용감자 등 곡물에 할당관세(0%)를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 추가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인하도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금천구 알뜰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가격으로 주유를 하고 있다.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지방세(주행세), 교육세 등 유류세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리터(ℓ)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씩 인하하는 방침이 최종 확정됐다. 이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시행된다. 2021.11.12 kilroy023@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3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유류세 30% 인하분이 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업계와 최대한 협력하고, 주요 원자재·곡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프타 조정관세 인하, 고부가 철강제품 페로크롬 할당관세 인하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물가는 쉽게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국제유가상승 등 정부가 손댈 수 없는 외부 변수를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난달 품목별 물가상승률 4.78%p 중 석유를 원료로 하는 공업제품의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2.7%p에 달했다. 이중 석유류 기여도는 1.48%p에 이른다.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기·가스·수도 기여도도 0.23%p에 이른다. 이는 국제유가상승이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정부가 앞으로 쓸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 일각에서는 국제 유가가 더 오를 경우 새 정부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폭을 37%까지 늘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법상 유류세 인하 폭은 최대 30%까지다. 다만 정부가 경기 상황이나 세수 여건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탄력세율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유류세 인하 폭은 37%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탄력세율 적용은 정부가 쓸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기에 성급히 꺼낼 수 없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 추이도 좀 더 살펴봐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탄력세율 적용은 국가유가상승 등 대외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 정부 경제팀에는 '물가 안정'이라는 특명이 내려진 상황이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는 '서민물가 안정'이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서민물가의 비축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면서 수급 안정 등을 통해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요인의 국내 영향 파급 효과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출하조절 시설 확충,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확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등을 꼽았다.

인수위는 "이번 국정과제가 "서민물가 안정을 통한 부담 경감 및 대외부문 충격의 국내 영향 최소화"라고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 후보자도 '물가안정'이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에서 "향후 국제유가나 원자재 가격 등 대외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 지 이런 문제들이 있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생활물가, 서민물가 안정은 우리 경제정책에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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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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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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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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