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3일 인사청문회가 자료제출 문제를 두고 끝내 파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 답변 태도 등을 문제 삼고 질의가 마무리 되어가던 이날 밤 9시 48분께 "더 이상 청문회를 계속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선언하고 전원 퇴장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후보자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며 살아온 자세도 되돌아보셔야 했다"며 "마무리를 잘 지었어야 했는데 이 후보자의 몫이었다"고 지적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