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물류 창고에서 전기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감전돼 중상을 입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동 물류 창고 내 전기실에서 A(31)씨와 B(28)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A씨는 양쪽 팔에 B씨는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창고 전기실 내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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