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청년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적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3년간 매달 15만원씩 54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총 1080만원을 받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청사 전경. 2022.05.03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처럼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참여할 수 없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취·창업 청년으로 16~20일 신청하면 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소득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적금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결정 통지일로부터 2주 이내에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한 후 첫 달부터 매월 15만원씩 납입하면 3년 후 1080만원과 적립금에 대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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