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3만명 증가…수도권 46%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956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만6000여명 줄어든 수치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만956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26 mironj19@newspim.com |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7만6126명)보다 2만6558명 줄었다. 반면 전날 같은 시간대(1만9708명)과 비교하면 3만명 가까이 많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8709명, 경기 1만1510명, 인천 2569명 등 수도권이 2만2788명으로 전체의 4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6780명(54.0%)이 발생했다. 경남 3620명, 대구 3146명, 경북 2821명, 전남 2550명, 충남 2383명, 전북 1941명, 부산 1839명, 강원 1781명, 충북 1763명, 대전 1666명, 광주 1430명, 울산 1196명, 세종 370명, 제주 27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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